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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려했던 테이퍼링 공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6%대를 기록하며 39년만에 최고치를 기록. 
코로나19 팬더믹상황에 세계 각국이 유례없이 많은 돈을 투입, 인플레이션의 공포가 다가왔습니다. 
(*인플레이션 : 통화량이 팽창,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고 물가가 상승, 일반 대중의 실직적 소득이 감소하는 현상)
이를 위해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의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테이퍼링 뜻 및 효과 그리고 미국 금리인상시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이퍼링 뜻

테이퍼링 뜻 

먼저 테이퍼링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가늘어지다", "뽀족하게하다"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를 경제에 빗대어보면 코로나 팬더믹 상황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풀었던 돈의 규모를 조금씩 줄어나간다는 개념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흔히 수도꼭지로 비유, 그동안 방대하게 풀었던 돈을 서서히 줄여 더이상 풀지않는 다는 의미입니다. 
알아야될 점. 이미 푼돈을 다시 가져가겠다는 것이 아닌 양적완화를 더이상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지난달 미국 중앙은행인 Fed가 테이퍼링 돌입을 발표, 전세계가 들썩이기도 했습니다. 

테이퍼링 공식화. 

19년도 코로나19가 터지고 경제가 침체되자 과거와는 다른 큰 규모의 양적 완화를 진행하게 됩니다.
(*양적완화 : 중앙은행이 국채 매입등의 방식으로 통화를 시중에 직접 공급, 경기를 부양하는 통화정책
세계 4대 중앙은행이 코로나 팬더믹 상황이후 18개월동안 공급한 자금이 무려 10조 6000억원. 이로인해 유동성이 돌기시작하며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를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로인한 인플레이션의 상황들을 직면, 이로인해 11월 연준은 테이퍼링을 공식화 하게됩니다. 

 

테이퍼링 및 금리인상 효과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서 필요한 정책이 바로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입니다.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돈을 빌리는게 쉬워져 시장에 돈이 많이 돌게되고 낮은 금리를 제공하니 금리가 낮은 은행에 묶어 두기 보다는 투자를 하려는 사람이 늘어나며 주가에 긍정적 영향으 미칩니다. 그러나 여윳돈이 계속해서 풀려있을시 과열양상을 통해 빚을 내며 투자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코인,주식,부동산등 거품을 끼기도 합니다. 딱 현재 국내의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기에 방대하게 풀었던 돈을 서서히 줄이는 테이퍼링 정책과 기준금리를 인상해 시장에 풀린 돈을 조절할 필요가 있는것으로 은행의 예금및 대출금리가 상승하면 대출보다는 안전자산에 돈이 모이게 되며 투자와 소비가 줄며 치솟았던 물가 상승률이 하락하게 되며 경제가 안정화됩니다. 

◎ 테이퍼링 효과 부작용. 
긍정적 측면만 가져다주는거 같지만 부작용또한 가져다 주는 효과입니다. 먼저 테이퍼링은 주식시장에 충격을 가져다주게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경제상황이 나빠졌음에도 주가가 급등, 기업들의 좋은 실적이 나타났는데 이는 양적완화가 있었기 때문. 경제지표가 안좋을수록 정부와 금융기관이 방대한 자금을 풀었고 이에 따른 시장 기대감이 담긴유동성으로 주가가 상승, 이러한 결과로 양적완화를 더이상 안한다고 발표하니 주식 시장에서는 악재의 효과를 보입니다. 

또한 금리인상은 우리가 피부로 와닿든 그동안 제로금리시대를 살던게 10년여였기에 조금만 금리가 올라도 실생활에 크게 와닿는 부분이 있습니다. 

◎ 국내증시 영향. 
현재 코스피 전주대비 1.12%내린 2021.9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현재 국내증시는 미 연준의 긴축 금리 인상 우려에 영향을 받고 있으며 주요 연준 위원들의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공개발언이 이어지며 긴축 우려가 여전하며 올해 중 기준금리를 3~4차례 인상될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발언이 악재로 이어지며 국내 증시 시장도 하락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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